[물고기 백과] 퍼시픽 풋볼피시

퍼시픽 풋볼피시 라는, 보기만 해도 섬뜩한 물고기가 해안에 떠내려 와 화제입니다.

이거 진짜 대단한데요...

자, 그럼 소식 보시죠!

1. 퍼시픽 풋볼피시, 떠내려 오다!

약 1000m 부근의 깊은 바닷속에 살고 있는 희귀 심해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서는 ‘퍼시픽 풋볼피시'(Pacific footballfish)라는 심해어가 지난 13일 크리스탈코브 주립공원 모로비치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해양연구소에 보내져 그 정체가 확인된 이 심해어는 큰 입과 유리 조각처럼 투명하며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긴 촉수를 가진 기괴한 외형이 특징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어류 및 야생동물부의 미셸 호레츠코 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풋볼피시의 크기는 36㎝로, 전 세계적으로 표본이 30개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며 "전반적인 상태도 매우 좋다"고 전하였습니다.

연구진들은 왜 심해어가 해변까지 나타났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2021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풋볼피시의 사체가 발견된 바 있어, 최근 두 번째 경우입니다.

호레츠코 연구원은 "풋볼피시가 해변에 나타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특별하고 매력적인 물고기가 캘리포니아 해양보호구역 아래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에 따르면 퍼시픽 풋볼피시는 전 세계 심해에서 살고 있는 300종 이상의 아귀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럭비공처럼 생긴 모습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태평양 해저 600~1000m 깊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풋볼피시는 머리에 빛나는 발광 촉수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암컷에게만 있는 특징입니다. 암컷은 심해의 어둠 속에서 발광 촉수를 이용해 먹이를 유인해 큰 먹이를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Pacific footballfish는 심해에 사는 물고기로, anglerfish라 불리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Pacific footballfish에 관한 몇 가지 특징입니다:

외관: 이 물고기는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유도기라 불리는 긴 지느러미가 있어서, 이 지느러미의 끝에는 밝게 빛나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 밝게 빛나는 부위는 먹이를 유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분포: Pacific footballfish는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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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이 물고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닷바닥 근처에서 보내며, 유도기를 사용하여 먹이를 유인합니다. 유도기의 끝에 있는 빛나는 부위는 바이오휘색균이라는 특별한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빛입니다.

성장: 암컷은 수십 센티미터까지 커질 수 있지만, 수컷은 훨씬 작습니다. 또한 수컷은 암컷에 붙어서 살며, 이를 통해 번식에 필요한 정자를 제공합니다.

특이 사항: Pacific footballfish와 같은 심해 물고기는 특이한 생태와 모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물고기는 그 깊은 바다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적응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