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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by 석아산 2023. 10. 5.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인 삼팔이가 세 번째 새끼를 낳았다고 하는데요.

 

무려 10년 전에 방생되었는데 잘 살고 있는 것 같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럼 소식 보실까요^^

 

*돌고래 관련 다른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제주 바다에서 불법으로 잡힌 후, 돌고래쇼에 사용되었던 '삼팔이'라는 남방큰돌고래가 세 번째 새끼를 낳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야생으로 방출된 이후로 삼팔이가 낳은 새끼는 총 여섯 번째이며, 세 번째 새끼를 낳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는 최근, 삼팔이 옆에서 새끼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여러 후보 중에서 삼팔이의 새끼로 확정되었습니다.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지난달 13일에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이 제주 한동리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삼팔이와 함께 있는 새끼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삼팔이가 낳은 세 번째 새끼의 신원을 확정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는 삼팔이 주변의 다른 돌고래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마크 대표는 최종 확인까지 시간이 걸렸으며, 삼팔이의 새끼는 8월 말부터 9월 중반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세 번째 새끼 낳아'

2013년부터 제주 바다에 방출된 돌고래 8마리 중 삼팔이는 이번이 세 번째 출산입니다.

삼팔이는 2010년 제주에서 불법으로 잡혀, 제주의 공연 업체에서 돌고래쇼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으로 2013년에 제돌이, 춘삼이와 함께 야생으로 복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장 대표는 야생으로 돌아간 돌고래들이 무리와 잘 지내고 출산하는 것은 야생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돌고래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돌고래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참고 : 남방돌고래란?

학명: Tursiops truncatus

 

분포: 남방돌고래는 주로 남반구의 온대 및 열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아메리카의 해안가에 주로 분포하며, 일부는 북반구의 물域에서도 발견됩니다.

 

외형: 남방돌고래는 특별히 큰 편은 아닌데, 길이는 보통 2-4미터 사이입니다. 몸의 색깔은 거의 모든 부분이 회색이며, 배 부분은 밝은 회색 또는 흰색입니다.

 

행동: 남방돌고래는 사회적 동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큰 무리를 이루어서 활동합니다. 또한 배와 기타 다른 돌고래 종류와도 교차하여 무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식성: 남방돌고래는 주로 작은 물고기와 오징어를 먹습니다. 그들의 다이어트는 그 지역의 해양 생물 다양성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번식: 남방돌고래의 임신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출산합니다. 새끼 돌고래는 보통 2-3년 동안 모유를 먹으면서 성장합니다.

 

위협: 남방돌고래는 해양오염, 과잉어로, 실망사고 등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으로 인해 몇몇 지역에서는 그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남방돌고래는 그들의 지능과 플레이풀한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와 보존 노력이 진행 중이며, 그들의 생태와 행동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